올해도 어김없이 NDC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저의 주 동선은 판교가 아니지만, 게임업계 지인분들이 주로 판교에 몰려있다보니, NDC 참관을 가게되면 반가운 얼굴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스피커로 신청해서 강연을 하게 된다면, 다른 강연자분들과의 좋은 인연을 만들기도 좋지요. 과거 KGC (Korea Games Conference)(한국인삼공사 KGC 아님) 의 규모라던가 인지도가 컸을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지금은 KGC 의 규모가 많이 축소되고 NDC가 개발자들의 소셜빌딩 장을 대신해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대신, KGC 는 유료 패스를 구입해서 운영했다면 NDC 는 조금은 더 열려있는 행사이기 때문에 게이머들과도 함께하는 잔치라는 느낌이 더 큽니다. 올해의 NDC 는 좀 더 각별한 것이, 지인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