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계의 재테크 노트

구입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2 in 1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 소개합니다. 정말 너무 편하게 잘 쓰고있어서 소개 안 하기가 어려운 물건. ​ 뻔한 보조배터리가 아닙니다. 무선 충전 거치대,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 두 가지 겸용으로 활용 가능한 기기, 샤오미 2 in 1 10000mAh 물건너 오면서 완충제에 안전하게 포장돼서 왔습니다. 가장 신나는 택배 뜯기. 무선 충전 거치대로 사용할 때는 이런 모습. 충전부는 바로 들어서 보조배터리 처럼 쓸 수도 있습니다. 물론 보조배터리 상태에서도 무선 충전 가능하고요. 뭔가 설명이 복잡하게 많은데, IN/OUT 포트가 많아서 길어진 것 같네요. 거치대 모드로 갤럭시S 10 기준으로 완충에 3~4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보조배터리 모드일 때 최대 30W 출..

. 로만체어도 되면서 벤치로도 쓸 수 있는 멀티 머신을 찾다가 이고진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1833 로망 스쿼트 싯업" 이라는 제품. 이름이 어려워요. 아무튼, 제가 찾던 기능들이 다 들어있어서 별 고민 없이 질렀습니다. 의자생활을 오래 하는 저같은 사람에겐 허리 운동은 중요하니까요. 푸짐한 구성으로 밀도있게 포장돼서 왔습니다. 그 말인 즉, 직접 다 조립해야 한다는 뜻. 조립 설명서가 친절하게 들어있지만, 부품이 생각보다 많아서 신중하게 하나하나 잘 조립해야 합니다. 볼트와 와셔, 너트 등의 개수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잘못 조립하면 그만큼 시간을 버리게 되죠. 설명서에 각 부품의 번호들이 적혀있으니 잘 보고 조립해줍니다. 한꺼번에 모두 뜯지 말고, 설명서를 보면서 하나하나 뜯어가며 조립했습니다. 기구의..

. 아래는 저의 작업환경입니다. 라고 해봤자 게임 만드는 프로그래머 환경은 키보드와 마우스면 되지요. 그래도 손목 건강을 챙긴다고, 트랙볼 마우스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어깨 건강을 챙기기 위한 아이템, 책상 팔받침대를 써봤습니다. 모락 원팔 팔받침대.리프트 기능도 있는 고급형 모델입니다. 내 몸에 붙어있는 팔이 무거우면 얼마나 무겁다고 팔받침대까지 쓰냐 할 수 있는데, 그냥 팔을 내려두는 게 아니라 책상 위에서 마우스 잡으랴 키보드 잡으려 왔다갔다 은근히 팔을 많이 들고있게 됩니다. 특히 직업이 저와 같은 게임 개발자를 포함한 모든 컴퓨터 업무를 보는 사무직들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위 그림과 같이 팔을 받쳐주는 원팔 팔받침대를 설치하고 팔을 올려서 어깨의 부담을 줄여주죠. 팔걸이, 팔거치..

. 재직했던 회사 복지 포인트로 블랙박스를 구입했습니다. 자동차 블랙박스 브랜드 순위를 보면 아이나비, 파인뷰, 만도, 샤오미 정도가 상위권이더군요. 최근 가성비가 좋고 가장 많은 분들이 구입한 블랙박스가 한라홀딩스 만도 오토비 AZ100+ 인 것 같아서 이걸로 선택. 64GB 메모리에 전후방 FHD 를 지원합니다. 선명도는 확인 못해봤지만, 이정도 스펙에 가격도 설치비 포함해서 상대적으로 경제적이었습니다. 내용물은 이런 구성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블랙박스를 구입하면, 지역별로 설치기사를 연결해주는 중간 중계상이 전화를 줍니다. 좀 친절한 느낌은 못 받았지만, 필요한 내용만 담백하게 전달하고나면 이 중계상분과는 더 통화할 일은 없습니다. 거주지, 설치지역 담당 기사님이 전화를 주시는데 이분이 제일 중..

. 사진 정리 겸 포스트로 정리해보는 리뷰! 소중한 분에게 스마트워치 시계 줄을 선물했습니다. 디자인 모던하고 심플한 가죽 밴드로 추천받은 머글밴드 MUGGLE M344S 18mm ​ M344 까지가 모델명이고, 뒤에 붙는 S나 L 이 줄의 길이입니다. S와 L 길이는 2Cm 정도 차이가 납니다. 보통 손목이 얇은 분이나 마른 여성용은 S, 남성이나 손목이 두꺼운 분들은 L 사이즈를 선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게 20mm, 18mm 규격입니다. 워치 본체와 시계 줄을 체결하는 너비 사이즈입니다. 길이는 안 맞아도 적절히 구멍에 맞춰 착용하면 되겠지만, 너비가 안 맞으면 아예 체결이 안 됩니다. 삼성 기어 스포츠 모델은 18mm 규격으로 교체해주면 됩니다. 왼쪽의 파란색 라텍스 시계 줄이 기존..

\Temp\gradleOut\launcher\build\intermediates\merged_manifests\release\AndroidManifest.xml:41: AAPT: error: unexpected element found in . ​ 검색해보니 gradle 버전을 올리면 된다고 합니다. quries 라는 엘러먼트를 구버전 gradle에선 인식을 못하나보네요. ​ 아래 경로에서 baseProjectTemplate.gradle 파일을 열어서 dependencies 의 classpath 를 수정. 3.4.0 버전을 3.4.3 으로 수정. 다른 사소한 문제들도 좀 있었지만, 어쨌든 빌드 성공!

유니티에서 여러가지 이미지, 특히 아이콘들을 다룰 때 최대한 배칭을 줄이기 위해 아틀라싱을 하게 되는데, 이 때 대표적으로 아래 두 가지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 문제1. 스프라이트가 돌아가(회전) 보이는 경우. 말 그대로 정상적으로 보여야 할 이미지가 90도 혹은 180도 돌아간 모양으로 보이는 경우. Packing 과정에서 최대한 많은 이미지를 담기 위한 알고리즘이 동작하면서 이미지를 회전시켰을 때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Atlas 를 선택하고 Inspector 에서 Packing / Allow Rotation 옵션을 꺼주면 됩니다. ​ 문제2. 이미지 테두리에 이상한 그림이 걸쳐 보이는 경우. 보여주고자 하는 이미지만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고, 이미지 테두리쯤에 알 수 없는 도트나 이미지가 걸쳐 ..

팝업창이나 다른 페이지 위에 올라가는 페이지 UI 를 구성하기 위해 Layer Order 를 조정하는 것이 깔끔한데, 이렇게 Layer Order 를 조정해주는 컨테이너 성격의 컴포넌트가 Canvas 컴포넌트. 이런 구성입니다. 기본 Canvas 는 Order in Layer 가 0 이고, 이 갚이 클수록 위로 올라옵니다. Scene 에 배치하고 상수를 입력하기보다는, 코드에서 Order in Layer 값을 설정하도록 하면 UI 댑스를 관리하기엔 좋을 것 같네요. ​ Canvas 컴포넌트 아래에는 Graphic Raycaster 라는 컴포넌트가 있는데, 이 컴포넌트가 없으면 아래 깔린 다른 UI 가 클릭 이벤트 등을 받아버리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Graphic Raycaster 컴포넌트를 붙여서,..

최근에 다시 읽어본 책. 책 제목이 명확합니다, “읽기 좋은 코드가 좋은 코드다” 크게 공감합니다. 프로그래머라면 대부분 공감할 것입니다. 좋은 코드가 왜 좋고, 나쁜 코드가 왜 나쁜지 정리한 책. 좋은 코드를 짜고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저자와 역자의 이력이 상당합니다. 프로그래밍의 베테랑들. 책의 신뢰를 더해줍니다, 나쁜 코드의 예를 분석하고, 그러한 코드가 왜 나쁜지, 그리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연구한 결과가 바로 이 책이라고 합니다. 이름짓기와 주석, 포맷팅, 논리, 루프 제어, 복잡성 관리, 코드 블록 정리 등등. 결과적으론 재밌고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보통은 형상관리 툴을 쓸 테지만, 누가 이렇게 짰지? 나구나? 싶은 상황은 생각보자 자주 직면하게 됩니다. 코드는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 ..

. © lucabravo, 출처 Unsplash 오랜만의 게임 고찰입니다. 언젠가 한 번 생각을 정리해봐야지 계획만 하다가 더 미루면 영영 안 쓸 것 같아 기록해봅니다. ​ 인디게임의 정의는 항상 뜨거운 주제입니다. 어떤 조건이어야 인디다, 어떤 경우엔 인디가 아니다 등등... ​ 인디냐 아니냐는 규칙이 명확하게 정의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게임을 좋아하고 가까이하는 분들이라면 "인디게임"이란 말을 종종 들어봤을 겁니다. 대표적인 인디게임 이름을 대보라고 한다면 한두 개쯤은 척척 댈 수 있을 정도로 게임을 다양하게 아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 하지만 그래서 인디게임이 뭔데? 라는 정의를 내려보라고 한다면 선뜻 명확하게 구분 짓지 못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심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