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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제현상이 있을 때,
결과를 만들어낸 원인이 무엇인지
1. 좁고
2. 구체적인
3. 여러 대조군을 뽑아
4. 하나씩 검증해보는 것
이런 걸 우린 토론이라 부르고,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려면 응당 필요한 일들이니까요.
자유한국당 소속의 윤종필 의원이 "게임중독 대책마련"이라는, 주 레파토리를 가지고 "토론회"를 연다고 합니다. 일단 순수하게, 게임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아시기에 토론회까지 여시는지 궁금해지네요. 참석자들도요.
어떤 결과의 원인이 커다란 통칭인 "게임"이라는 "주장"을 시작도 하기 전에 내걸고 토론이란 걸 하겠다는 건,
애초에 토론도 아니고 토론을 흉내낸 "마녀사냥"일 뿐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주장과 연결되는 결과를 미리 도출해놓고, 그 결과를 때리는 아무말이나 하는 걸 토론이라고 해줘야 할까요?
1. 그 게임 제목은 뭔지
2. 어느 회사, 누가 만든 게임인지
3. 어떻게 플레이 하는 게임인지
4. 게임 유저가 얼마나 되는지
5. 평균 플레이 시간은 어떤지
등등... 아무것도 아는 건 없지만 일단 "게임"이란 통칭이 문제고 우린 그걸 비판할테니 지지해달라...
지지율에 눈이 먼 무지한 정치인의 저급한 목적이 뻔히 보이는 선동으로 보인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57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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