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8년 6월 3일에 시작했더군요. 매일 그림그리기. 공부삼아, 연습삼아, 훈련삼아 그리기 시작한 것이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그걸 몇 일이 지난 뒤에 알게 됐습니다. 지난 2019년 6월 3일이 딱 1년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가볍게 포스트 작성으로 기념해봅니다. 뭔가 실력이 크게 향상된 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림 그리는 걸 지켜봐주신 분들은 많이 좋아졌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몇몇 계시는데, 아직 1년 밖에(?) 안 돼서 그런지... 그림에 대한 부담은 확실히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할 때 뭘 먼저 그려야 할지 모르겠거나, 간단한 구도 실수라거나 선을 긋는 것에 대한 부담이라던가... 생각해보니 여러가지로 조금은 나아진 것 같긴 하네요. 그림 결과물에 대한 것은 디자인적인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