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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편견 2

"게임중독 '현수막' 걸었던 윤종필 의원, 중독 토론회 연다" 토론보단 선동?

. 어떤 문제현상이 있을 때, 결과를 만들어낸 원인이 무엇인지 ​ 1. 좁고 2. 구체적인 3. 여러 대조군을 뽑아 4. 하나씩 검증해보는 것 ​ 이런 걸 우린 토론이라 부르고,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려면 응당 필요한 일들이니까요. ​ 자유한국당 소속의 윤종필 의원이 "게임중독 대책마련"이라는, 주 레파토리를 가지고 "토론회"를 연다고 합니다. 일단 순수하게, 게임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아시기에 토론회까지 여시는지 궁금해지네요. 참석자들도요. ​ 어떤 결과의 원인이 커다란 통칭인 "게임"이라는 "주장"을 시작도 하기 전에 내걸고 토론이란 걸 하겠다는 건, 애초에 토론도 아니고 토론을 흉내낸 "마녀사냥"일 뿐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주장과 연결되는 결과를 ..

게임은 해롭다? 게임은 이롭다? 게임이 어쩌구저쩌구

© mohamed_hassan, 출처 Pixabay ​ 게임이 해롭다는 사람들도 게임이란 매체를 싸잡아 공격하고, 게임이 이롭다는 사람들도 게임이란 매체를 싸잡아 변호한다. ​ 오랜기간 매체일 뿐인 게임을 두고 이렇다 저렇다 바보같은 싸움을 해왔으니, 이제는 좀 구체적인 회사와 게임을 지목하고 토론 해야하지 않을까요? ​ 어째서 게임관련 논란과 토론은 10년 가까이 조금도 발전하지 못했을까? 제 생각은, 컨텐츠를 전달하는 매체일 뿐인 "게임", 즉 껍데기만 가지고 토론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그 해롭다는 게임이 무엇이고, 어느회사 게임인지, 그것조차도 연구해서 밝히지도 못하고 토론?? 토오로온??? 그저 겜알못들의 대환장 파티일 뿐... ​ 사회적으로 이해도가 높은 분야에 대해서는 문제가 터지면 구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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