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계의 재테크 노트

나스(NAS)를 구입해서 서버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정에서 나스 서버를 돌리는 분들의 고질적인 문제, 바로 아이들 소음. 밤에 피곤해서 바로 잠들면 괜찮은데, 조금 뒤척이는 날은 소음이 꽤나 신경쓰일 정도로 컸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주변 분에게 도움받은 것과 검색해서 찾아본 내용은 이렇습니다. ​ 1. 저소음 하드디스크 사용 2. 제어판 > 팬 속도 : 무음모드 설정 3. 후면 쿨링팬, 무소음 팬으로 교체 4. 나스 바닥에 쿠션감 있는 매트 깔기 5. 하드렉에 벨크로 붙이기 6. 무게있는 평평한 물체로 나스 누르기 7. 하드디스크 대기/절전 모드 설정 8. 소음 상관없는 곳으로 나스 이사

시놀로지 나스(Synology NAS) 를 구입했습니다. 어떤 모델을 구입할지 고민하다가 DS218+ 를 생각해뒀었는데, 오랜 지인이자 개발자 선배님이 할인 소식(!)을 공유해주셔서, 좀 더 업그레이드 모델인 DS718+ 를 구입했습니다. ​ 다용도 서버로 쓰기 좋은 물건이라는 명성은 오랫동안 들었었는데, 드디어 입문해보네요. 여러가지 용도 서버로 잘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 아래는 언박싱 리뷰 깔끔한 포장입니다. 꽤 커보이지만 생각보다 아담합니다. 집에 거치해두기 딱 좋은 크기. 기본 구성. 아래는 본체고, 위쪽은 랜선과 전원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본체샷. DS718+ 이쁩니다. DS218+ 와의 큰 차이점은, 전면부에 하드디스크랙이 바로 드러나 보인다는 점. 디자인적으로는 더 맘에 드는데, 먼지 ..

하드 카피할 일이 생겼습니다. 모 행사에 참여해서 소액을 기부하고 SSD 를 중고로 하나 얻어왔습니다. 몇년 된 120 GB 짜리 중고 SSD 입니다. 저는 이미 오래 전 부터 OS는 SSD에 올려서 쓰고 있습니다. 부팅도 빠르고 읽기쓰기 모두 빠르니까 좋지 않을 수 없죠. 그래서 이건 어머니 PC에 설치했습니다. 오랫동안 그냥 HDD 로 부팅을 하고 계셨더라고요. 진작 바꿔드릴걸 하다가 생긴김에 바로 오늘 교체했습니다. 오래된 PC에 저사양으로 조립한 것이라 여전히 조금은 느리지만, 길고 긴 부팅시간이 많이 짧아졌습니다. ​ SSD 를 설치할 때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이, 기존에 사용하던 드라이브를 통째로 SSD 에 복사하는, 하드카피일 텐데요, 저는 주로 Data Migration Tool 을 이용합니..

블로그에 프로그래밍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코드를 입력해야할 일이 좀 생길 것 같은데, 티스토리가 제공하는 기본 코드 블럭 스킨이 좀 구리더군요. 찾아보니 코드 블럭을 이쁘게 삽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메모차 기록해둡니다. 적용 방법 1. [블로그 관리 -> 스킨 편집] 이동. HTML 편집기 오픈. 2. 블로그 HTML 코드의 태그에 아래 코드를 삽입합니다. 3. 제일 뒤, "/run_prettify.js" 뒤에 "?skin=desert"" 부분의 desert 가 스킨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맘에 드는 스킨 골라서 수정하시면 됩니다. https://raw.githack.com/google/code-prettify/master/styles/index.html Prettify Themes Gallery T..

https 사이트 중 수백개의 불법 도박사이트와 음란물 사이트, 기타 해외 불건전(?) 유해(?) 사이트들에 대한 접속이 차단되었습니다. 아니, 엄밀히 이야기 하면 통신사, 즉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ISP) 에서 특정 주소로의 패킷 요청일 경우 중간에서 막아버리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입니다. 언론에선 "SNI 차단"이라고 벌써 이름도 붙였더군요. 기술적인 이야긴 아래에서 하고,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사전 차단방식의 규제를 매우 혐오하기 때문에(게임 사전심의제도와 셧다운제도 마찬가지) 이 패킷 스니핑을 통한 https 사이트 접근 차단 방식에 반대합니다. 그러니 먼저 https 사이트 접속 차단행위를 가볍게 무시하고 통과하는 방법을 다뤄봅니다. ※ 간단히 네트워크 설정만 살짝 변경했다가 다시 되돌리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