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부터 시작한 100일 릴레이가 벌써 끝났네요. 매일매일 꾸준히 그렸더니 날짜가 금방 지나간 것 같습니다. 100일 릴레이를 두 번 완주한 것 같은데 실력이 많이 늘은건지는 체감이 잘 안 됩니다. 옛날 그림과 좀 비교를 해봐야 알 것 같은데, 굳이 비교가 의미가 있나 싶네요. 그냥 꾸준이 계속해서 그리는 것이 답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새로 플러그인을 붙이지 않고 100일 넘겨서 계속해서 숫자를 쌓아보려고 합니다. 플러그인 새로 만들고 카테고리 관리하는 것도 꽤 성가시더라고요. 아래는 그동안 그렸던 그림들 썸네일 모음입니다.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꽤 많아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