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만체어도 되면서 벤치로도 쓸 수 있는 멀티 머신을 찾다가 이고진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1833 로망 스쿼트 싯업" 이라는 제품. 이름이 어려워요. 아무튼, 제가 찾던 기능들이 다 들어있어서 별 고민 없이 질렀습니다. 의자생활을 오래 하는 저같은 사람에겐 허리 운동은 중요하니까요. 푸짐한 구성으로 밀도있게 포장돼서 왔습니다. 그 말인 즉, 직접 다 조립해야 한다는 뜻. 조립 설명서가 친절하게 들어있지만, 부품이 생각보다 많아서 신중하게 하나하나 잘 조립해야 합니다. 볼트와 와셔, 너트 등의 개수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잘못 조립하면 그만큼 시간을 버리게 되죠. 설명서에 각 부품의 번호들이 적혀있으니 잘 보고 조립해줍니다. 한꺼번에 모두 뜯지 말고, 설명서를 보면서 하나하나 뜯어가며 조립했습니다. 기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