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부천역 옛날 생과자 가게 방문 + 부천역 공영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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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차를 끌고 부천역 근처를 지날 일이 있었는데... 어머니 심부름을 다녀오게 됐습니다.

동네한바퀴 라는 유명 프로그램에서 부천역 근처를 촬영했고, 생과자 가게에서 생강과자를 사다달라는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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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봤습니다.

우선 부천역 남부 쪽에는 잠깐 차를 정차시키기가 힘들어서 주차장을 먼저 찾아봤습니다.

"출발"위치가 목적지에 가장 가까운 부천역 남부 공영 제1 주차장. "도착"위치가 동네한바퀴 부천편에 나왔던 옛날 과자집, 센베 과자 점문점입니다. 부천역 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 거리라고 나오네요.

근처 길목이 좁고 차를 정차해둘 곳이 없기 때문에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돈은 좀 들어도 맘은 편하죠. 저는 경차로 이용하니 주차비 절반 할인 받아서 450원.

부천역 공영 주사창 입구 모습입니다. 주차 가능한 차량 대수가 많지는 않아요. 그래서 남부 1호 공영주차장도 같이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다고 하는데, 골목길 운전을 해야해서 천천히 조심해서 가셔야 합니다.

최초 30분 900원이니, 30분 안에만 갔다오면 된다는 계산. 걸어서 5분 거리였으니 충분해 보였습니다.(만... 희망사항 이었을 뿐)

 

경차 자리에 주차하고 찍어본 주차장 입구.

주차장 넓이는 이 정도. 많이 넓지는 않죠? 붐비는 시간대에 방문하시면 만차로 진입이 불가합니다.

우측 한 켠에는 경차 전용 주차공간. 제 애마도 보이는군요.

 

 

공영주차장 모습 영상.

부천역사의 모습. 이마트도 같이 운영하는데 이 날은 쉬는날이었는지, 입구에 직원분이 나와서 안내해주고 계시더군요. 이제 센베 과자 전문점으로 가봅니다.

주차를 마치고, 지하상가를 통해 길을 건너서 15번 출구로 나가면 걸어서 2~3분 거리에 옛날 과자 전문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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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TV방송의 효과인지 가게 앞에 인파가 몰려 있었습니다. 작은 과자집 앞에 멀리서부터 줄이 보이더군요.

이 좁은 길목에 방송을 보고 찾아온 분들이 이렇게나 많네요. 아마 근처 동네분들이 먼저 찾아오신 것 같은데, 오후 1시쯤 방문했는데도 이 정도 인파였으니, 한동안은 계속 방문객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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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금방 줄어들면 심부름겸 사가려고 했지만, 주문량이 몰려서인지 직접 손으로 만드는 과정이 있어서인지 몇시간은 기다려야 다음 과자를 판매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사진으로 찾아봤을 때도 맛있어보였는데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공영주차장 주차비가 저렴하긴 해도 오랫동안 기다릴 순 없는 노릇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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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사신다면 오며가며 사람 없을 때 구입하시면 좋겠지만, 먼 곳에서 오시는 분들이라면 기다릴 곳도 마땅치 않아서 자칫 오랜시간 대기하셔야 할 수도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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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간이 좀 더 지난 뒤에 다시 부천역 근처 지날일이 있을 때 재방문 해봐야겠습니다.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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