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 이야기

띵소프트, 넥슨의 페리아연대기. 8년만에 테스터 모집

원생계 2019. 4. 18. 22:22

 

8년. 오랜시간이 흘렀네요. 띵소프트에서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페리아연대기가 첫 번째 테스트에 참여할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일정은

모집 : 4월 18일 ~ 5월 2일 (2주간)

테스트 : 5월 9일 ~ 5월 12일 (3일간)

공개 당시에 꽤 관심이 가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셀 쉐이더 그래픽의 MMORPG 는 수가 많지도 않을 뿐더러, 캐주얼하고 애니메이션같은 그래픽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개발자 친구 중 하나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1~2년 정도 개발하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한 친구가 있기도 해서 더 관심이 갔던 것 같습니다.

비공개 테스트라고 하는데, 어느정도 수준으로 비공개일지도 궁금합니다. 아예 외부 노출을 안 하는 비공개 테스트라면, 아직 게임의 폴리싱 수준이 낮지만 게임성과 컨텐츠 흐름 등을 테스트하려는 목적이 클 것입니다.

MMORPG 라면 완성단계의 테스트로 네트워크 부하가 생길만큼 테스터를 모집하게 될 텐데, 이번은 그 수도 작고 비공개 테스트라고 하니 출시 수준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추정됩니다.

하나의 게임 개발 프로젝트가 8년 이상 걸린다는 건, 중간에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는 걸 반증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스트를 진행할 정도로 개발을 진행했다는 건 박수쳐줄만 하다고생각합니다. 게임에 대해서도 박수를 칠 수 있을지는 오픈을 해 봐야 알겠지만요.

아래는 2016년 지스타 영상. 3년이 지났으니 아래 영상보다는 많이 변해있겠죠?

https://www.youtube.com/watch?v=HLVV6V9rifo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93304

 

8년만에 드디어! 페리아연대기, 첫번째 테스터 모집 시작

띵소프트에서 개발하는 PC용 MMORPG <페리아연대기>가 드디어 첫 번째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다. 지난 2011년 <프로젝트 NT>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한 이래 장장 8년만이다. <페리아연대기>는 18일,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게임의 첫 번째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개시 및 테스터 모집 사실을 발표했다.

www.thisisga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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