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전주 여행 중에, 트위터에 전주에 있다는 글을 올렸더니, 트친 한 분이 전주 한옥마을에 교동 고로케를 꼭 먹어보라는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전주 거주하시는 분의 추천인데, 그래서 바로 갔습니다.
해가 진 이후에 들러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평일 저녁이어서 더 그랬을지도. 위치도 전주 한옥마을 중심부에 있어서 찾기 쉬웠습니다.
2층에는 족욕천국... 아래층에 교동 고로케 집이 있습니다. 다양한 고로케 소를 넣어서 판매하고 있고 아메리카노도 판매하고 있는데, 아메리카노는 아이스로 드시는 건 비추. 얼음이 너무 많아서 양이 별로 없어요. 그냥 고로케만 사드시는 걸 권합니다.
전주에 왔으니 전주비빔밥 고로케 하나를 필수로 넣고, 카레 고로케도 골라봤습니다. 과거에 박중형의 왓썹맨 유튜브 프로그램에서 이 가게를 방문했었는데 전주비빔밥 고로케보다 카레 고로케를 더 맛있다고 추천했던 기억이 났거든요.
그런데, 저는 전주비빔밥 고로케가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역시 사람 입맛은 주관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반대로 카레는 평범한 카레맛 고로케. 맛은 있었고 가성비 좋았습니다. 그래도 전주비빔밥 고로케는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실제로 정말 맛있고, 밥이 들어가서 그런지 든든한 포만감도 들어서 만족감이 더 높았습니다.
내부는 심플하게 이렇게 매대만 정갈하게 셋팅된 모습.
비빔밥 고로케, 부추잡채 고로케, 카레 고로케, 아메리카노까지. 이렇게 담아도 만원이 안 넘습니다. 가성비 좋은 간식. 그래서 더 추천하고 싶은 곳.
길거리에 벤치가 보여서 이곳에 앉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야경 구경하며 한복입은 관광객들 구경하며 먹으니까 더 맛있었던 기억.
전주 비빔밥 고로케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 덕분인지, 다음날 날이 밝고 또 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이번엔 사람들이 꽤 많이 붐비고 있었어요. 이번엔 비빔밥 로로케 시리즈로 구입.
전주 비빔밥 고로케랑, 불고기비빔밥 고로케를 하나씩 추가로 구입해서 먹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네요. 개인적인 원픽은 전주 비빔밥 고로케! 맛있었고 또 생각납니다. 다음번에 전주에 놀러가게 되면 꼭 다시 먹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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