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회사의 월간 리뷰.
전체 공유의 일종인데, 회사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작은 팀은 모든 팀원이 모여서 하기도 하고요, 팀이 크다면 각 파트의 리드급들만 모여서 공유하는 게 보통입니다. 위 회사는 팀이 작아서 신입사원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형태.
각자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다른 파트에선 어떤 작업을 하고 우리 게임 프로젝트가 어떻게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 잘 알기가 어렵죠. 그래서 이렇게 공유하는 시간을 따로 갖기도 합니다.
온라인 작업 공간에 정보를 모두 공유해두고 궁금한 사람만 자유롭게 찾아보게 해두는 분위기도 많아졌는데, 이것도 일이 바쁘다 보면 놓치지 쉬워서 개인적으로는 다들 얼굴도 좀 볼겸 모여서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걸 좋아라 하긴 합니다. 어떤 게 더 좋다는 정답이 정해진 건 없어서 회사마다 게임마다 분위기나 방식도 조금씩 다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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