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쯤 전, 모니터 전원이 고장나서 탄냄새도 나고, 난감했던 경험을 했습니다. 모니터 수리 전문점을 찾아보다가 좋은 곳을 찾게돼서 잘 수리받고 지금 그 모니터로 포스팅도 잘 쓰고 있습니다.
32" 나름 대형(?) 모니터인데 전원 문제로 고장이 나는 바람에 어떻게 운반하고 수리받고 비용은 또 어떡하나 고민하다가, "모니터월드"라는 곳을 찾아서 수리 받았습니다. 저처럼 곤란한 상황 빠지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boy4lover
모니터월드는 경기도 오산에서 운영하시는데, 주로 모니터는 택배로 접수 받으십니다. 수리가 끝나면 다시 택배로 보내주시고요. 대략적인 진행 순서는 이랬습니다.
1. 택배로 모니터 발송. 고장 증상 메모 동봉.
2. 모니터가 잘 도착하면 사장님이 문자로 접수 여부를 알려주십니다.
3. 기다림. (평일기준으로 대략 1~3일?) 저는 금요일에 보냈고 화요일쯤 받았습니다.
4. 수리 완료되면 사장님이 다시 문자로 수리내용 등을 보내주십니다.
5. 택배로 모니터 수령.
참 쉽죠? 어려운 부분은 역시나 택배로 모니터를 "잘" 보내는 부분이겠네요.
모니터를 잘 포장해서 택배로 붙이기 전. 택배로 보내는 리뷰는 아래 포스트 참조
https://wonsorang.tistory.com/294
모니터월드에 도착한 모니터. 사장님이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박스 테이핑이 좀 부실해서 꼼꼼하게 테이핑 해야한다는 조언도 해주셨죠.
수리도 아주 금방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전문가의 느낌 물씬.
수리 내용은 이렇게 상세하게 문자로 리뷰해주십니다. 오른쪽 하단에 정상동작 하는 사진까지. 굉장히 믿음직스러운 부분이에요.
그리고 다시 택배로 보내주십니다. 포장은 사장님이 직접 해주셔서 꼼꼼합니다.
잘 도착해서 받자마자 찍은 모니터 박스 사진. 모니터 박스를 버리지 않고 보관하길 참 잘한 것 같아요.
다시 원래 위치로 옮겨서 설치하고 구동 중인 모습. 며칠간 왼쪽에 작은 21" 모니터로 생활하느라 조금 불편했는데, 갑자기 화면이 커져서 안락합니다.
혹 모니터가 고장이다 싶으면 한 번 블로그 가셔서 고장 증상과 수리여부 등등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니터월드 블로그
https://blog.naver.com/boy4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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