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C18 개발 자동화와 그 적들 - 최우성

 

 

NDC 2018 에 있었던 강연들 중에서 관심가는 걸 몇 개 들었습니다. 팟캐스트마냥 틀어놓고 작업하니 자세히 듣진 않았지만, 참고할만하고 도움도 되고, 의욕에 불붙이는데는 분명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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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연은 액션스퀘어의 최우성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개발 자동화와 그 적들"이라는 제목으로, 얼핏 들으면 자칫 자동전투와 적들에 대한 이야기로 착각할 수도 있을 짤막한 제목이지만, 그 내용은 장기간의 경험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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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자동화"는 게임 개발팀의 평생 과제라고 할 수 있을만큼 중요한 주제입니다.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은 수없이 많은 작업들로 구성이 되는데, 이 작업들 중 상당부분은 단순 반복작업이거나 절차가 고정된 작업들입니다. 공장에서 단순 반복작업은 컨베이어 밸트에 태워서 기계가 처리하는 것처럼, 게임 개발과정 역시 어느정도는 컴퓨터로 자동화가 필요합니다.

© falco, 출처 Pixabay

 

가장 대표적인 이슈로 몇 개 꼽아본다면

1. 데이터 테이블을 실제 게임에 반영하는 과정

2. 완료된 게임 리소스들을 묶어서 배포판으로 묶는 과정

3. 게임 서비스의 상태 체크 및 리포팅 과정

정도가 있을 수 있겠네요. 게임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그 프로젝트만의 파이프라인 형태와 특징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 realaxer, 출처 Unsplash

 

이 강연에서는 액션스퀘어에서 게임을 개발하면서 이런 개발 자동화와 관련된 경험담과 그 결과, 교훈 등을 공유합니다. 장기간에 걸친 경험담이라서 들어볼만한 가치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꼭 이런 내용들을 따라가지 않더라도 인사이트를 얻기에도 충분하다고 보이고요, 제가 잘 모르는 부분도 깨알같이 활용한 부분도 보여서 꽤 호기심 갖고 볼 수 있었습니다.

게임 개발 일선에서 어떤 절차로 게임이 개발되고, 사람이 관여하는 부분과, 자동화 시켜야 할 부분, 어떻게 자동화를 시키는지 등에 대한 내용들에 대해 궁금하다면 한 번쯤 들어보시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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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 페이지 링크

http://ndcreplay.nexon.com/NDC2018/sessions/NDC2018_0069.html#c=NDC2018&t%5B%5D=%ED%94%84%EB%A1%9C%EA%B7%B8%EB%9E%98%EB%B0%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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