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랑의 게임 개발/생계 블로그

. . PC조립 부품 리뷰의 마지막, 그래픽카드입니다. 기가바이트사에서 만든 NVIDIA Geforce GTX 1660 UDV OC D5 우람한 크기의 그래픽카드. 팬3개 구성의 더 큼직한 걸 살까 하다가, 나중에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정신승리로, 적당한 가격대의 모델로 선택했습니다. 모델명의 UDV 는 Ultra Durable VGA 의 약자인데, 대략 찾아보니 칩셋 기판을 만들 때 기존 방식보다 좀 더 안정적인 기술을 사용했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모델명의 OC는 제조사 자체적으로 Over Clock 을 해서 NVIDIA 레퍼런스모델보다는 부스트 클럭이 더 높다는 의미인 것 같네요. 비닐에 쌓여있는 그래픽카드 본체.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이렇게 끝. 설치만 하면 끝날 물건이라 담백합니다. 듀얼팬 구성..

. . PC 조립용 부품 SSD 리뷰입니다. 본체, 보드, CPU, 파워에 이어 저장장치. ​ 요즘 PC를 쓰면서 HDD만 쓰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용량이 작더라도 최소한 부팅 속도를 위해 SSD 는 필수 옵션이 된 지도 10년 이상 된 것 같네요. 처음엔 저도 SATA 연결방식 SSD 를 사용했었는데, 이번엔 PCI Express 인터페이스로 통신하는 SSD 를 구입했습니다. ​ 삼성 970 EVO Plus M.2 (2280) 작은 상자. 가로 15Cm 정도? 970 EVO Plus 는 모델명입니다. 뒤에 Plus 가 붙었다는 건, 안 붙은 970 EVO 모델도 있다는 뜻이죠. 담백하게 말하면, 읽기/쓰기 속도에 차이가 납니다. 대략 1.5배 정도. 저는 작업용 파일들을 SSD에 올리고 쓰..

. . 케이스, 메인보드에 이어 CPU입니다. CPU 는 메인보드 리뷰에서 이야기 했듯이 라이젠 3세대, Ryzen 7 3700X 입니다. 3800X 와 같은 라인업이지만, 성능대비 가격이 3700X 가 더 좋습니다. 묵직한 크기. 쿨러가 크기 때문에 이런 박스 사이즈가 나온 것 같습니다. 측면에 보이는 CPU 실물 ADM Ryzen 7 3700X 정품! 이번 PC 조립을 위해 제가 구입한 부품들 중 가장 비싼 부품입니다. 다른 부품들은 나중에 업그레이드 할 생각에 조금 욕심을 줄이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비싸긴 하더군요. 나머지 측면에는 레이스 프리즘(Wraith Prism) 쿨러의 방열 솔루션 이미지. 박스를 열어서 꺼낸 구성품 두 가지. 왼쪽이 CPU 본체이고, 오른쪽 큼직한 박스가 쿨러입니다. 작은..

. . 견작 짜고, 부품 하나하나 주문하고... 이제 모두 도착했습니다. ​ 케이스, 메인보드, CPU, 그래픽카드 M2 SSD, RAM, 파워. 그리고 OS까지 ​ 부품 하나하나 리뷰 하면서 조립까지 잘 진행 해보겠습니다. 오랜만의 PC 조립이라 설레네요. 2019/10/08 - [IT관련 이야기] - PC케이스 BELLATOR SC-301 스카이디지털 . .

. . 10월입니다. 곧 스펙 확정하고 구입할 예정입니다. 주요 부품 하나씩 가볍게 다뤄봅니다. ​ 1. CPU AMD가 Intel CPU 가성비를 무섭게 추격해서, 밴치 스코어상으로도 가격대 성능 비교가 어려워졌습니다. 컴파일이나 인코딩 등 여러가지 CPU 연산이 필요하고, 마침 라이젠 3세대 아키텍처가 발표되면서 AMD 가성비는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아래는 비슷한 가격대의 CPU 밴치 스코어 비교. Ryzen 7 3800X 도 살짝 고려해봤지만, 가성비로는 3700X 가 더 좋군요. 또, Ryzen 7 3700X 기본 쿨러인 Writh prism 도, 양호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구리 베이스에 4개 히트파이프도 달려있고 쿨링펜도 괜찮아보입니다. 쿨링 면적이 좀 작은 건 아쉬워서 한계는 있어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