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는 흔히 말하는 카공족입니다. 공부보단 작업을 주로 하러가니 카작족? 발음이 어렵네요. 아무튼 겉보기엔 카공족이죠. 20대 초반에 게임회사를 다니며 일을 시작한 뒤부터 주욱 카페를 다녔습니다. 집이 작업을 하기 어려운 환경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카페를 찾았던 것 같습니다. 이 때부터 저에게 카페는 초단기 장소 임대를 위한 장소였죠. 그런데 요즘은, 아예 카공족을 포커싱한 스터디 카페가 많이 생겼다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가봤습니다. 스터디 카페 블루문. 입구 인테리어. 깔끔합니다. 내부에 사물함도 보이네요. 입구에 위치한 키오스크. 여기서 이용시간을 등록하고 결제하면 됩니다. 무인 시스템이에요. 대략 이렇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용안내 내용이 많긴 한데, 맥락을 보면 자연스럽고 간편합니다.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