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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이상 쓴 쿠쿠 밥솥이 고장났어요.
다시 사려고 보니 새로운 모델들이 많이 나왔군요. 이것저것 비교해보다가 가격대비 옵션이 가장 괜찮아보이는 CUCKOO DHP0610FD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IH 인덕션 가열 옵션은 옛날에 쓰던 것도 있던 옵션인데, 솥을 전체적으로 가열해줘서 밥이 더 차지게 되고 늘러붙지 않게 해주죠. 밥솥이 헬멧처럼 깔끔한 디자인. 색상도 맘에 듭니다.
아래는 쿠쿠 전기밥솥 개봉 샷들. 꼼꼼하게 완충제 넣어서 잘 포장돼있습니다. 계량컵과 주걱도 들어있으니 바로 씻어서 밥 해볼 수 있는 구성이에요. 밥솥 고장나서 새 밥솥 오자마자 바로 밥을 해먹을 수 있다는 게 좋네요.
쿠쿠 DHP0610FD 모델 외관.
고급진 재질 느낌에 LED 디스플레이와 터치 방식.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내부의 내솥커버가 분리가 돼서 세척이 용이하다는 점과 내솥 재질이 오랫동안 화력과 압력을 견디는 스테인리스라는 점.
어차피 쓰는 버튼은 뻔하지만, 여러가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오랫동안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모델. 그러고보니 최근 결혼해서 신혼집 기기를 장만한 친구도 같은 모델을 사용하고 있더군요. 그만큼 무난하게 쓰기 좋은 모델.
쿠쿠 DHP0610FD 외관 영상. 깔끔하게 잘 디자인 됐고 견고합니다.
이 밥솥 모델의 특징인 내솥 뚜껑이 분리되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분리해서 깨끗하게 세척을 할 수 있어서 세균 번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검게 반짝이는 내솥. 블랙샤인 코팅이라고 하던데, 사실 코딩은 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걍 이쁘니까 만족. 내솥은 재질과 코팅이 안 벗겨지는 게 중요하죠.
Xwall 블랙샤인 코딩 로고가 보이네요. 내부에 자세한 계량 눈금들이 보입니다.
내솥의 겉면. 밥솥은 뭐니뭐니해도 국산 MADE IN KOREA 죠. 새 밥솥이라 반짝반짝 매끈매끈 이쁩니다.
내솥을 들어낸 내부 모습. 둥글게 잘 다듬어져 있습니다.
쿠쿠 전기밥솥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도 1등급. 장시간 사용해야하는 제품이니 이 정도는 돼 줘야 안심.
쿠쿠 전기압력밥솥 DHP0610FD 모델 뒷모습. 물빠짐 받침대도 있는데, 거의 만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엔 밑면.
아래쪽에 펜이 보이네요. 발열 관리를 위한 쿨링 용도로 보입니다.
이전 밥솥이 있던 자리에 셋팅. 올려두고보니 주방이 더욱 고급스러워진 느낌입니다. 인테리어 역할도 해주네요.
밥이 지어지는 중.
7년만에 밥솥을 바꿔 새로 써봤는데, 생활 필수품의 디자인이 확 바뀌니 기분전환도 되고 좋네요. 밥 잘 지어 먹고 힘내서 또 좋으 게임 열심히 만들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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