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컴퓨터 이야기

PC 메인보드 MSI X570 A PRO (AMD Socket AM4)

원생계 2019. 10. 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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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에 이어 메인보드입니다.

CPU와 함께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라이젠의 새로운 라인업인 3000대 CPU가 나오면서 기존의 X470의 다음 기종으로 X570 칩셋이 나왔습니다. 이 칩셋의 가장 큰 특징 하나를 꼽자면 PCI Express 4.0 인터페이스가 최초로 공식 적용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전송 속도는 더 빨라지겠네요.

박스를 오픈하면 이런 구성입니다. 뭔가 다양한데요, 왼쪽 위부터 오른쪽 순서로 나열하면,

메인보드 매뉴얼, MSI제품 홍보 카탈로그, M2 고정 나사, 스티커,

케이스와 보드를 고정하는 스탠드오프 주의사항. 표시된 위치에 스탠드오프가 위치하면 위험하다는 경고 안내입니다. 조립할 땐 반드시 살펴봐야하죠. 다음은 구매 감사카드, 설치 드라이버 DVD, 케이스 후면 포트 커버, 마지막으로 SATA 데이터 케이블. 푸짐하네요.

요게 M2 SSD 디스크 칩셋을 고정하는 나사입니다. 중요한데 작아서 포장도 신경쓴 모습.

CPU 와 쿨러 종류별로 조립 가이드가 들어있습니다. CPU 매뉴얼에도 얼추 있지만, 보드마다 조립 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 잘 체크합니다. 특히 이 보드는, 아래 보는바와 같이, CPU 도크 커버가 따로 없고, 쿨러는 라이젠 2700X부터 들어간 레이스 프리즘(Wraith Prism)쿨러를 바로 장착할 수 있게 쿨러 도크가 미리 장착돼서 나옵니다.

이렇게, CPU 도크 덮게가 없으니 이물질이 앉지 않게 유의해야 합니다.

이 위치가 M2 드라이버를 설치할 PCI Express 포트.

램도 확장하기 편하게 4슬롯 구성입니다. 16G 로 구성하면 총 64G 되겠네요.

 

후면 포트는 이런 구성. 요즘은 이런 후면 포트도 완전히 덮어서 케이스에 바로 끼우면 되는 보드도 많이 나오던데, 제가 구입한 모델을 덮게 별도입니다.

 

요즘 보드는 사우스브릿지에도 쿨러가 장착돼서 나오더군요. 과거 쓰던 모델은 그냥 방열판 하나만 붙여서 나왔는데, 아무래도 고성능 처리에 포커싱 하다보니 쿨링에 신경을 더 쓰는 것 같습니다. 보통 이런 보조 쿨러는 시스템 온도가 일정수치 이상 올라가야 작동하는 것 같더군요.

아래는 CPU, M2, RAM, VGA 까지 모두 장착한 모습.

고성능 CPU들은 쿨러 크기가 계속 커지다보니, 보드가 넓어도 꽉 차는 느낌이에요.

다음 포스트에선 CPU, 라이젠 3세대 라이젠 7 3700X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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