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이야기

A Tour of C++ : 옮긴이의 말

원생계 2019. 10. 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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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our of C++ 책.

C++ 의 개발자로 유명한 비야네 스트롭스트룹 선생님의 최신 서적입니다. 2019년 1월 발행. C++의 기본적인 내용들은 물론, C++ 11표준부터 개발 중인 20표준까지의 핵심 내용들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이번에도 읽으면서 내용 요약정리 작성 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첫 글이 옮긴이의 말 부터냐..

인상깊은 내용들이라 다루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 굳이 지금 C++를 공부해야 하는가?" 에 대한 물음에 대해, 대충 좋은 게 좋은 거 아닌가 하고 어설프게 생각했던 내용을 문장으로 명료하게 정의해줍니다.

요약하자면 대략 이런 내용.

"프로그래밍 언어의 발전은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해왔다. 필요한 기술과 솔루션들이 다양했고, 다양한 언어들이 성장. 객체지향 페러다임, 하드웨어 접근성, 성능과 관련된 C++의 장단점이 존재.

사람의 언어들이 패러다임과 철학이 다르듯, 프로그래밍 언어도 만들어진 기술적 환경과 목적따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가지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히는 것은 프로그래머의 사고적 지평을 넓히는데 도움이 된다."

즉, C++를 쓴다면 당연히 더 잘 익혀야겠고, C++를 쓰지 않더라도 게임 개발과 함께 발전한 언어라는 점에서 게임 개발자라면 그 사고적 지평을 넓히기 위해서도 C++를 공부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책 정리 포스트는 요약정리한 내용만 다루기 때문에, 역시나 "옮긴이의 말" 본문은 직접 책에서 확인해주세요.

다음 포스트에서 1장부터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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