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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입니다. 곧 스펙 확정하고 구입할 예정입니다.
주요 부품 하나씩 가볍게 다뤄봅니다.
1. CPU
AMD가 Intel CPU 가성비를 무섭게 추격해서, 밴치 스코어상으로도 가격대 성능 비교가 어려워졌습니다. 컴파일이나 인코딩 등 여러가지 CPU 연산이 필요하고, 마침 라이젠 3세대 아키텍처가 발표되면서 AMD 가성비는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아래는 비슷한 가격대의 CPU 밴치 스코어 비교.
Ryzen 7 3800X 도 살짝 고려해봤지만, 가성비로는 3700X 가 더 좋군요.
또, Ryzen 7 3700X 기본 쿨러인 Writh prism 도, 양호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구리 베이스에 4개 히트파이프도 달려있고 쿨링펜도 괜찮아보입니다. 쿨링 면적이 좀 작은 건 아쉬워서 한계는 있어보이지만요.
https://www.digitalcitizen.life/amd-ryzen-7-3700x-review
Reviewing the AMD Ryzen 7 3700X processor: great for gaming! | Digital Citizen
Reviewing the AMD Ryzen 7 3700X processor: great for gaming! Review by Codrut Neagu published on 07/26/2019 Rating: 5 out of 5 stars The Ryzen 7 3700X is one of the most exciting processors that AMD has released this summer. It is an eight-core processor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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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인보드
보드는 CPU 호환성을 위한 M4 소켓, 그리고 중요한 칩셋을 좀 높게 잡았습니다.
AMD 칩셋은 X혹은 B + 숫자 구성으로 넘버링 되는데, 현재 X470 에 이어서 라이젠 3세대 CPU와 같이 X570까지 출시된 상황입니다. 라이젠 3세대 CPU 를 사용하고 최대 성능을 활용하려면 X570 보드로 같이 맞춰주는 게 좋습니다.
http://www.bloter.net/archives/347475
주목되는 3세대 라이젠 메인보드 총정리
지난 7월8일 판매가 시작된 3세대 라이젠 칩이 고성능 게임을 즐기는 PC 조립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AMD가 CPU 시장 점유율에서 인텔을 처음으로 앞서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3세대 라이젠 칩의 기능·성능을 최대화하려면 새로운 'AMD X570' 칩셋 메인보드가 필요하다. (※관련기사 : “인텔 밀어냈다” AMD ‘라이젠’ 점유율 50% 돌파, “해볼 만하다” 3세대 라이젠으로 가야 하는 이유) AMD X570은 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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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PCIe 규격의 M2 SSD 를 장착할 생각인데, X570 부터는 PCIe 4.0 규격도 지원합니다. 대략 검색해보니, PCIe 4.0 SSD 1테라가 40만원 가까이 나가는군요. 일단은 PCIe 3.0 규격 500G 로 구성하고 나중에 업그레이드 고려해볼 생각입니다. PCIe4.0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로 가려면 Radeon RX5700 정도로 구성해야 하는데, 가격대가 50대 이상이라 일단 보류. 업그레이드를 위한 투자 정도로 생각해야겠네요.
http://prod.danawa.com/info/?pcode=8524905
[다나와] MSI X570-A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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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danawa.com
3. 그래픽카드
RTX 2070급을 욕심내다가, 나중에 PCIe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제품 업그레이드를 고려하고, 일단은 가성비 가장 좋기로 알려진 GTX 1660 으로 결정했습니다. 이것도 하이앤드급 기종이라 3D 렌더리을 전문적으로 하지 않는 제가 쓰기엔 부족함 없는 기기인 것 같습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7461577
[다나와] GIGABYTE 지포스 GTX 1660 UDV OC D5 6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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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2 SSD
PCIe3.0 인터페이스로 통신하는 SSD 입니다. 500G 면 여러가지 엔진과 소프트웨어, 제작 도구들 설치하고, 워크스페이스도 셋팅해서 쓰기에 부족함 없을 것 같습니다. 2.5인치 SATA 인터페이스 SSD보다 읽기/쓰기 속도가 월등하더군요. M2 타입 처음 써보려고 합니다.
HDD 는 기존에 쓰던 것도 있고, NAS 를 구축해두니 PC에는 파일을 많이 보관할 필요가 없어져서 저장공간은 가볍게 가져가려고 합니다. 나중에 NAS 하드를 더 확장할 생각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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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정도입니다. 파워는 오랫동안 쓰던 마이크로닉스 제품으로 하고, 미들타워형 케이스만 잘 골라서 주문하면 될 것 같습니다. 고가의 부품들이 많아서 따로 주문할 생각이라 오랜만에 조립도 해보게 되겠네요. 부품 리뷰 포스트와 조립기도 쓰려면 할 일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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