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진 1833 로만체어로 백 익스텐션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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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체어도 되면서 벤치로도 쓸 수 있는 멀티 머신을 찾다가 이고진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1833 로망 스쿼트 싯업" 이라는 제품. 이름이 어려워요. 아무튼, 제가 찾던 기능들이 다 들어있어서 별 고민 없이 질렀습니다. 의자생활을 오래 하는 저같은 사람에겐 허리 운동은 중요하니까요.
푸짐한 구성으로 밀도있게 포장돼서 왔습니다.
그 말인 즉, 직접 다 조립해야 한다는 뜻.
조립 설명서가 친절하게 들어있지만, 부품이 생각보다 많아서 신중하게 하나하나 잘 조립해야 합니다. 볼트와 와셔, 너트 등의 개수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잘못 조립하면 그만큼 시간을 버리게 되죠.
설명서에 각 부품의 번호들이 적혀있으니 잘 보고 조립해줍니다. 한꺼번에 모두 뜯지 말고, 설명서를 보면서 하나하나 뜯어가며 조립했습니다.
기구의 조립을 조금 변형해주면 용도를 바꿀 수 있는 다용도 제품이라서 약간 흔들리거나 내구성이 불안해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잘 조립만 해주고 용도에 맞게만 잘 사용하면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조립 끝. 벤치 형태로 조립이 끝난 모습입니다. 윗몸일으키기(싯업)을 기본으로 할 수 있는 모습. 벤치 형태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도 소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백 익스텐션이 1순위라 바로 변신(?) 시켜줍니다.
이렇게. 로고가 있는 쿠션에 앞 허벅지를 대고 발을 고정하면 백 익스텐션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기울기도 어느정도 조절할 순 있습니다.
대략 이런 모습.
이렇게 척추 기립근을 집중적으로 조질 수 있습니다. 하는 김에 대둔근도 같이 운동되고요.
백 익스텐션 모드로만 몇 달간 사용 중입니다. 오늘도 운동 빼먹지 말고 해야겠네요. 허리는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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