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y] 책리뷰, 유니티 5.x 게임 개발의 시작
최근 유니티를 바짝 공부 중입니다. 프로그래밍 관련 초급 지식을 습득할 때는 가능한 예제가 많은 책으로 여러권 챙겨보는 편입니다.
유니티 5.x 게임 개발의 시작 (Unity 5.x Game Development Blueprints)
이 책도 그 중 하나. 그림그리기와는 다르게, 제 주 전공 분야라서 그런지, 다 보면서 샘플 프로젝트 모두 만들어보는데 10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책에 담긴 예제 프로젝트는 하나도 빼놓지 않고 대략 하루에 1~2개 꼴로 모두 만들어봤습니다.
이 책의 리뷰를 정리해보면
- Unity 2019 버전이 나왔는데 5.x 버전이라니!?
- 그래도 2017년 출판인데다 초급 내용이 많아서 2019버전으로 샘플 프로젝트 따라만들기에 큰 무리는 없음
- 중간중간 유니티 버전이 달라서 책과 내용이 상이한 부분이 있어도 큰 문제는 없었음
- 샘플 소스는 GitHub 에서 받을 수 있고 정리가 잘 돼있는 편
- 예제 프로젝트가 다양함
- 유니티의 기본적인 컴포넌트들을 골고루 다룸
- 코드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 초심자들이 따라하기 좋아보임
- 코드 난이도가 낮은 대신 구조는 좀 지저분
- 아트에셋도 샘플 소스에 모두 포함돼있어서 편리
아래는 예제 프로젝트들과 다루는 분야 정리
- 2D 슈팅 디펜스 게임 예제
- 클리커 예제
- 절차적 콘텐츠 생성
- 슈팅 갤러리와 애니메이션, 트윈
- 횡스크롤 플랫포머
- 일인칭 슈팅(?) 어드벤쳐 예제
- 터레인 툴, 모듈화 배경 제작
- 유니티 에디터에서 레벨 에디터 제작 (IMGUI)
요정도 입니다. ~게임 예제라고 해서 완성도 높은 것들은 아니고 흉내내기 정도지만, 어느정도 감을 잡으면서 활용 방향을 익히는데 좋은 샘플들입니다. 각 챕터들이 워낙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는데, 그렇다고 중구난방인 느낌보다는 조금씩 맛보여준다는 느낌으로 친절하게 가이드 하고 있는 좋은 책입니다.
책 디자인이 조금 투박하긴 해도 충분히 친절한 책이고 제 수준에서는 아주 쉽게 이것저것 빠르게 참고해보면서 따라가기 좋았습니다. 이 책을 보고나니 이제 입문 서적은 그만 봐도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결론적으로는, 유니티 대상 버전이 좀 낮은 것 빼고는 훌륭한 서적이라고 봅니다. 완전 비기너에게는 조금 어려울 순 있을 것 같고요, 어느정도는 프로그래밍 지식이 있는 주니어급 이상 분들에게 적절한 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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